"에너지신산업 목표 달성 위해 기술혁신·산업육성 박차"

▲ 변종립 이사장

[이투뉴스]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에너지산업 발전과 효율적 에너지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에너지 산업계는 공급위주 에너지정책에서 에너지수요관리 중심 정책으로 안정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유가의 수혜를 기회 삼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에너지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각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POST-2020을 준비하기 위해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체제를 선포하며, 2030년까지 우리나라도 BAU대비 37% 감축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과 직접 연계되는 에너지新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목표인 2030년까지 에너지新산업을 100조원대로 키우고,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달성하여 에너지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산업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작년에 첫발을 내딛은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홍보와 내실화를 통해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올해 상반기 완공될 국내 유일의 자동차연비센터를 통해 한국형 연비 시험방법을 개발하여 표시연비와 체감연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효율 에너지사회로 나아가는데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해 丙申年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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