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에 탁월

▲ 고근환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 계획을 세우는 데 여념이 없으실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즐거움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의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지나 온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
올해는 더욱 더 알찬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유가에서 벗어나 저유가로 국제유가 패러다임이 전환되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과 직접 연계되는 에너지신산업을 100조원대로 키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핵심 기후변화 대응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천명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제는 에너지가 곧 경쟁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로, 정책방향과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력 배양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그 어느 산업국가보다도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다소비 국가입니다. 이러한 국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절약은 우리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숙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런 중요성의 연장선에서 ESCO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향후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체,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함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는 올 한 해도 ESCO가 산업의 중심축으로 확장·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격려와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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