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강추위로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값을 경신한 가운데 가동원전에 고장신호가 감지돼 전력생산이 중단됐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9분 한울 1호기에서 원자로보호신호가 발생해 원전이 자동 정지했다. 원전은 원자로 안전에 영향을 끼칠 사안이 감지되면 안전을 위해 스스로 발전을 중단한다.

한울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설비용량은 95만kW이다. 한수원은 이번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누출은 전혀 없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전당국은 고장원인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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