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시설 효율화 및 외곽지역 에너지섹터 공동개발

▲ 이기만 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가운데 왼쪽)과 델그르트속트 몽골 에너지부 차관(가운데 오른쪽)이 양측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23일 분당 본사에서 몽골 에너지부(차관 델그르트속트)와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시설 효율화, 에너지섹터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작년 8월 지역난방공사 창립 30주년 집단에너지 국제세미나에서 체결한 한국·몽골·중국·EHP(유럽)·IDEA(미국) 간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MOU’의 후속 협약이다.

공사는 이번 협력 MOU를 통해 2016년 하반기부터 몽골 집단에너지시설 효율화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집단에너지 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기만 한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MOU를 통해 몽골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전기 및 열에너지 공급 불균형 문제와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문제, 지방의 부족한 에너지 인프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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