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및 알파인스키 국가대표팀에 6년 간 4억원 후원금

▲ 신상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순길 대한루지연맹 전무(왼쪽), 김종환 대한스키협회 사무처장(오른쪽)이 후원금을 전달 한 후 국가대표팀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2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동계올림픽 종목인 루지 및 알파인스키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의 동계스포츠 후원은 대중적 인기가 낮고 재정적 후원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훈련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루지와 알파인스키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매년 7000만원씩, 6년간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행사에는 신상윤 지역난방공사 중부사업본부장과 임순길 대한루지경기연맹 전무, 김종환 대한스키협회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후원금 전달 이후 루지경기장 건설현장 시찰에 나서 경기코스를 살펴보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신상윤 지역난방공사 중부본부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우리 국민에게 희망에너지를 나누어주리라 믿는다” 며 “그 과정에 우리 공사가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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