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앤씨 및 경동나비엔에 지역난방 통합배관시스템 등 2건

▲ 이기만 지역난방공사 사장직무대행(사진 가운데)이 무상허여 계약식을 체결한 후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왼쪽 세번째) 윤석구 구성이엔씨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공사 관계자와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만)는 11일 분당 본사에서 공사가 특허를 보유한 지역난방용 통합배관시스템 등 기술 2건에 관한 통상실시권 무상허여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구성이엔씨와 경동나비엔으로, 허여된 기술특허는 ‘난방과 급탕사용량에 따라 비례제어 가능한 지역난방용 3방향 난방·급탕 차압조절밸브’와 ‘세대용 급탕열교환기 설비를 구비하는 공동주택 지역난방 통합시스템’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에 무상으로 허여한 특허기술을 구성이엔씨와 경동나비엔이 관련 제품에 반영할 경우 난방 및 급탕 통합배관시스템 시장 확대와 지역난방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봉경 지역난방공사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지역난방 확대보급 및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업과의 기술공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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