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해빙기 대비 노후시설 점검

▲ 김영규 지사장이 가스공급시설을 세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15일 남양주시의 공동주택 6개동 484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는 610건으로 이중 해빙기인 2~3월에 발생한 사고가 83건으로 전체의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빙기 가스사고 중 시설미비에 따른 사고는 20건으로 24.1%를 차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김영규 지사장은 “해빙기에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 공급배관 손상 위험이 있는 만큼 가스누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형건물 및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의 경우 가스공급 중 지반침하로 입상관 등에서 가스누출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평소 연약지반 관리에 집중해줄 것”을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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