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정신지체 장애인 동행해 영화 ‘귀향’ 단체관람

▲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이 영화 귀향 관람에 앞서 행사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집단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사인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실 등 역사의식 고취와 문화 증진을 위해 영화 ‘귀향’을 단체 관람했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7만명이 넘는 국민 후원으로 제작된 영화로, 최근 다양한 이슈와 함께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에는 지역난방기술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무지개동산 예가원의 정신지체 장애인도 동행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예가원에서는 영화 관람에 앞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병욱 사장은 ‘이번 행사는 아프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이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뜻있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