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협회 만들 터”

▲ 고순화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된 고순화 회장이 25일 서울 강북구 호텔빅토리아 사파이어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행보에 나섰다.

제14대 강옥진 회장 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기관 및 협력업체, 역대회장 및 전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고순화 회장이 강옥진 전 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고순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회장으로서 임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소임을 더욱더 잘 수행해야겠다는 마음에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 발전의 근본은 소통과 화합이라고 판단, 앞으로 취할 모토를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협회’로 정했다”면서 “협회 내부의 어떠한 어려운 문제도 이 자리에 있는 15대 임원 그리고 회원 간 소통의 폭이 넓어진다면 한층 해결이 용이해지라 본다”며 “소통은 화합의 첫걸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협회로 나아가는데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임기간 협회 숙원사업인 협회 회관 신축과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강옥진 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 전달과 함께 14대 임원들에게 재임 감사패 및 기념품이 증정됐다.

또 15대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중앙회 부회장, 이사, 시ㆍ도회장, 서울시구회장 및 경기북부지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임원 취임 선서가 진행됐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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