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적합 직무발굴 및 조직 활력 제고 프로그램 진행

▲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16년 장년친화직장만들기 지원사업’ 공공부문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원사업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윤종근) 하동발전본부가 정부지원을 통해 장년친화직장 조성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하동발전본부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2016년 장년친화직장만들기 지원사업' 공공부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년친화직장만들기 지원사업은 60세 정년제가 장년 근로자의 실질적 고용안정과 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기업의 자율적인 인사제도 도입과 실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기준 만 50세 이상 근로자 비중이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의 10%를 초과하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국고 90%, 회사부담 10%이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경남권 최초로 선정된 하동발전본부를 비롯해 전국 10개 공공기관(사업장)이 지원대상이다.

앞서 하동발전본부는 노사파트너십 지원프로그램 우수사업장 선정(2011~2012), 노사문화 우수기업인증 및 노사문화대상 수상(2012), 일터혁신 인증(2013), 하동군 노사협력 우수기업 표창 수상(2015) 등 우수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는 이번 정부지원에 따라 내달부터 컨설팅을 통한 장년적합 직무발굴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장년간 세대차 극복  및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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