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 및 육·해상풍력 등 사업 안착 매진

허엽 남동발전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 여섯번째)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동발전(사장 허엽)과 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7일 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신기후체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2월 양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회를 골자로 하는 협력채널을 구축했으며, 이날 MOU로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력자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유휴자원을 활용해 수상태양광 및 육·해상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화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인력분야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된 2012년 이래 3년 연속 이 부문 달성률 1위를 지켜가고 있는 국내 에너지신사업의 선두주자다.

올해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설비비중 35%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세워 신재생에너지 공급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신기후 체제에 따른 전력산업의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에너지분야 선두기업으로서 도전적인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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