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전면정전 가정 재난대응태세 점검

[이투뉴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조원석)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지진에 의한 변전소 전면정전을 가정해 전력공급장애 실행기반 모의 훈련,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한다.

또한 자체 현장조치행동 매뉴얼에 따른 모의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기관 및 개인대응수칙을 점검해 전력분야 위기대응 역량과 재난발생에 대비한 실전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은 매뉴얼에 즉각 반영하여 실제 재난 발생시 대응능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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