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벌크로리 제조사 합동

[이투뉴스] 전국 LPG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벌크로리 순회점검이 진행돼 현장점검과 함께 재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와 벌크위원회(위원장 조태균)는 LPG사업자의 안전관리지원사업 일환으로 ‘2016년 전국 벌크로리에 대한 순회점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임폴라특장, 한국아이티오, 현진티엔아이 등 벌크로리 제조사 등과 공동으로 이뤄진다.

중앙회는 소형저장탱크 보급 확산과 전국 550여 LPG벌크판매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와 LPG판매업계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벌크위원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가스안전향상과 사고 및 고장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벌크로리 사전점검과 함께 재교육도 이뤄져 생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이 공장까지 직접 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중앙회는 각 지방협회와 벌크지부를 통해 순회점검에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벌크로리 제조사들은 기존 벌크로리 구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을 안내하고 있다. 순회점검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중앙회는 순회점검대회 일시 및 장소가 확정된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경기동부지사에 협조를 요청, 가스안전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써 많은 사업자들이 201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을 요청했다.

금번 순회점검은 사전접수확인 및 현장접수, 점검순서배정, 점검, 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점검 시에는 고장부위진단 및 현장수리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이달 9~10일 한국가스산업 양주충전소에서 순회점검이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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