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모듈·태양열 집열기 등 16개 설비 KS인증서비스 제공

▲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ks인증기관 지정서 수여식에서 노상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사진 왼쪽)이 강병구 기표원 표준정책국장으로부터 ks인증기관 지정서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8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공단은 2014년 4월 정부의 인증규제개혁 일환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에 대한 KS인증 통합이 결정된 후, 법규정비 및  KS인증시스템 구축 등 KS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이후 기술표준원에서 시행한 문서평가 및 사무소평가, 인증심사원 공장심사 입회평가 등 심사과정을 통과해 공식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향후 공단은 태양광 집열기 및 온수기, 태양광모듈, 풍력터빈 등 16개 설비에 대해 KS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심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 15개 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보급 지원사업과 관련, 설비의 KS인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인증심사원별 공평성 사전 점검과 적격성 평가 등을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KS인증기관 지정으로 인증심사원 기술역량 및 심사스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조직의 운영체계 및 위탁시험기관 선정 및 관리 운영체계에 대해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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