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7일까지 태양광발전 및 온실가스 감축이벤트 진행

 

▲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임직원들이 '태양의 빛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 에서 학생들과 태양광보트키트를 조립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한강공원에서 한강몽땅축제와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홍보행사를 펼친다.

본부는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을 맞아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태양의 빛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을  6일부터  이틀간 잠실한강공원에서 갖는다.

해당 체험교실은 이미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진행된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은 한강몽땅축제 중 한강종이배경주대회 행사와 연계해 대회에 참여한 가족팀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에 대한 교육 및 태양광 보트키트를 조립하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참가자가 재활용 종이박스로 배를 제작해 한강을 건너는 경주대회다.

또 이달 15일 광복절에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한강 자전거코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자전거타go 이산화탄소 줄이go'행사를 치른다.

서울시 한강자전거한바퀴 행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타기 행사에 참여한 2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대신 자전거타기를 통해 감축되는 이산화탄소 절감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이벤트다.

한강변 자전거코스에 구간별로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탈 경우로 환산된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표기한 안내현수막 60여개 이상을 설치, 시민들이 스스로 절감한 탄소량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훈 본부장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한강을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활동 방법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문화복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에너지관련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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