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부터 10회에 걸쳐 민·관 관계자 350여명 참여

▲ 여름철 에너지절약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들이 부평구청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최일영)는 9일 인천광역시·군·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25개 기관·단체와 ‘여름철 에너지절약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에 맞춰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절약 TIP, 올 여름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지난달 8일부터 모두 10회에 걸쳐 350여명의 민·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이나 지하철역,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직원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26℃이상) 권장,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에 전기사용 자제, 에너지절약 행동요령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이번 9일 캠페인에는 본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부평구,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이 참석했다.

최일영 본부장은 “여름철 전력위기 대응은 물론, 인천지역의 에너지절약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인천광역시를 구심점으로 에너지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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