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범 앞두고 신사업본부 및 에너지연구소 경력직 대상

[이투뉴스]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단장 박진섭)이 10월 서울에너지공사 출범을 앞두고 신사업본부와 에너지연구소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정책연구 등을 수행 할 10명의 경력직 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서울시 에너지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 할 에너지전문 지방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 공포가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이 채용은 진행하지만, 서울에너지공사가 출범하면 전원 공사 직원으로 전환된다.

서울에너지공사의 조직 확대 및 에너지구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이번 경력직 공채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에너지정책(3급 2명, 사무·기술직), 에너지사업(4급 6명), 에너지분야 계약직 연구원(3∼4급 전문직 2명) 등 3개 분야다. 입사지원은 사업단 채용사이트(http://massenergy.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인력개발팀(02-2640-5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 에너지정책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경제성 분석, 에너지복지 분야 정책 및 교육, 협동조합 구축사업 등에서 업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를 채용한다. 에너지사업부문은 신재생에너지 설계·건설·감리, ICT 에너지시스템, 에너지통합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에서 업무 경력 6년 이상인 자이며, 기술직은 사업단에서 인정하는 기사자격증을 1개 이상 소지해야 한다. 계약직 연구원은 에너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정부, 민간 등 연구소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자를 채용한다.

박진섭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은 “이번 공개채용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첫 인재채용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 우수한 인재가 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