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주제로 학동역·논현역에서 포스터 전시

▲ 학동역에 전시돼있는 에너지절약 현상공모 수상작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철도공사 가을문화축제 기간 동안 지하철 역사 내에서 에너지절약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법을 주제로 기획됐다. 학동역과 논현역 등 지하철 7호선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2주간 전시회가 진행된다.학동역은 4일부터 10일까지, 논현역은 10일부터 15일까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이동 중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포스터가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37회 에너지절약 현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중 우수작을 선별·전시한다.

이재훈 본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복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호선부터 8호선까지 전 역사에서 열리는 이번 철도축제에는 전시회 ,음악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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