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 안전퀴즈 대회 등 안전의식 고취

▲ sk가스 울산기지에서 열린 ‘2016 sk가스 가족 전사안전행사’ 에서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she 경영 선포식’이 진행됐다.(왼쪽부터)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김정근 sk가스 사장, 박명래 ghub 대표, 김윤근 sk가스 엔지니어링 총괄.

[이투뉴스] SK가스는 지난 21일 울산 남구 SK가스 울산기지에서 SK어드밴스드 및 ghub 등 관계사들과 합동으로 ‘2016 SK가스 가족 전사 안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근 SK가스 사장,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박명래 ghub대표를 비롯해 각 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198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게 된 전사 안전행사는 SK가스만의 안전 행사를 넘어 관계사인 SK어드밴스드 및 ghub와 함께 안전을 실천하며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가족 전사안전행사’라는 제목이 붙게 됐다.

김정근 SK가스 사장은 “안전은 우선이 아닌 최고의 가치, 그 자체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높은 책임의식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하여는 어떠한 타협이나 양보가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HE(안전, 보건, 환경)경영 선포식, 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 안전 퀴즈대회, 합동 비상대응시범훈련 등 임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SK가스, SK어드밴스드, ghub 3사는 금년부터 SHE의 관리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무재해 무사고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환 일환으로 SHE 경영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SHE 경영관리체계를 정착하고 발전시켜 회사의 성장 및 발전에 기반이 되자는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SHE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또한 SK가스는 지난 1년간 사업장 안전관리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울산기지 우석현 사원과 평택기지 기호삼 대리를 모범안전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어진 종합비상대응경연대회는 협동 공 튀기기, 위험요소 찾기, 소방전술 총 3단계로 구성돼 팀워크, 위험예지능력, 위험대응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SK가스 울산기지 기술정비팀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임무를 수행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안전퀴즈대회는 안전과 관련한 각종 규정, 법규, 상식 등에 대한 구성원들의 지식을 뽐내는 자리로, 강태원 SK가스 울산기지 대리가 우승했다.

합동 비상대응시범훈련은 특정 위험 상황을 설정해 SK가스, SK어드밴스드, ghub 3개사가 합동으로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사 간 시너지를 강화시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가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을 ‘전사 안전 주간’으로 설정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SK가스, SK어드밴스드, ghub 3개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사 안전표어·사진 공모전’을 실시, 공모 우수작을 안전 주간 동안 사내에 전시해 안전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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