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 산업전’에 동반성장관 설치

▲ 한국가스공사가 지원한 adipec 동반성장관에 부스를 설치한 발맥스기술 직원들이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7일(UAE 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나흘간 개최된 ‘2016 아부다비 국제석유가스 산업전’(ADIPEC)에 동반성장관을 설치,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산업전은 63개국 석유 및 가스 관련 업체 1800개사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컨퍼런스 행사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 동반성장관을 설치함으로써 중소협력업체의 우수제품을 홍보·판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 관심 대상지역인 중동으로의 판로개척 및 수출촉진을 도모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업체는 사전공모를 통해 가스트론, 이노켐, 선두전자, 유스틸, 원일티엔아이, 대명아이티, 한국맥케이용재, PK밸브, 성일에스아이엠, 발맥스기술 등 10개사를 선정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참가 업체에게 전시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시물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꾀해 호평을 받았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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