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관기관과 연탄 2만6000여장 구매 가능한 후원금 마련

▲ 충남대전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대전 동구 대동지역 가정집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천석현)는 1일 대전 동구 대동에서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과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에너지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공단 대전충남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가스공사 충청본부, 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 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한국방송공사 대전방송총국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연탄 2만 6000여장을 구입할 수 있는 후원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또 기관장 및 직원 60여명은 동구 대동의 생활 형편이 어려운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장씩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석현 본부장은 “개별 기관에서 시행하던 소규모 봉사활동과 달리 에너지 유관 공기업들이 뜻을 합쳐 공동으로 시행해 의미가 크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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