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 경방육영회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이투뉴스] 전력수요반응(Demand Response) 운영용량 1위 기업인 에너낙코리아(대표 김형민)는 장학재단 경방육영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에너낙코리아는 매년 전력수급 조절에 크게 기여한 DR제도 참여사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작년 12월에는 김유상 상무이사가 국내 제련업 선도기업인 고려아연과 울산대 전기공학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직접 기탁했다.

김담 경방육영회 이사장은 “좋은 뜻을 모아준 방직협회와 장학금을 쾌척한 에너낙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전력사용 효율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는 에너낙코리아처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나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DR시장 성장은 물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에너지사용 효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시장 맞춤형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낙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확보한 세계 최대 및 국내 최대 수요반응 관리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국가에서 150억 달러 규모의 전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한국 DR 제도 도입과 함께 국내에 진출한 이후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원자력 발전소 1기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에 달하는 약 1GW의 자원용량을 관리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