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POP201시리즈 등 신제품 전시

▲ 원거리에서 무선으로 디밍과 점멸이 가능한 아이스파이프의 'pop 201dp' led조명

[이투뉴스] LED조명 전문업체 아이스파이프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전시회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도, 고양시가 함께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300여개 업체가 800여개에 달하는 신제품을 전시한다. 아이스파이프가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일 센서와 디밍기능이 적용된 ‘POP201’ 시리즈를 선보인다.

우선 ‘POP201D’는 무선으로 디밍과 점멸이 가능한 무선 제어 조명이다. 사용자가 무선 통신으로 원거리에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점멸도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조명의 밝기 조절이 필요한 사무실, 주차장등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POP201DP’는 ‘POP201D’의 기능에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점멸하는 기능이 추가된 센서조명이다. 주차장, 복도, 현관 등 평소에 조명이 계속 켜져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곳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CFL등 63W까지 대체 가능한 제품으로 불필요한 조명의 사용을 즉각 제어할 수 있다. 기존 CFL 조명과 비교했을 때, 전기료는 3분의 1수준이다.

공장용 조명으로 출시된 ‘CH2010(130W)’는 모션 시스템인 도플러센서를 탑재했다. 도플러 센서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조명의 밝기를 제어하는 센서로 에너지절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CH2010(130W)’은 먼 거리의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고 주변 온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공장, 창고, 복도, 주차장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OB230(100W)’은 기존 메탈램프 300W까지 대체할 수 있는 가로등용 제품이다. 전기요금은 메탈램프의 3분의 1수준으로 에너지절감에 효과적이다. 반면 가격은 타사 동급 제품의 5분의 1가격이다. 특히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기존에는 가로등이나 보안등을 LED로 교체할 경우 조명기구 자체를 교체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전구만 교체 LED로 바꿀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OB150’도 소형 조명기구로 가로등·보안등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모듈형 가로등 ‘DR2000(150W)’과 모듈형 터널등 ‘DT2000(100W)’도 선보인다. 덮개를 손쉽게 개폐할 수 있는 잠금장치를 탑재해 LED모듈, 전원공급용 컨버터 등 각종 부품의 설치·교체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들은 한국도로공사표준을 준수한다.

아이스파이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공략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