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2일 민간토지 소유주인 삼양축산 및 현대산업개발과 대관령고원의 생태순응형 활용방안 수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1970년대 초 식량자원 증식 목적으로 인공 초지화된 백두대간의 대관령 구간 1000만평의 생태활용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에 버금가는 생태순응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대관령 주변의 토지 소유주를 참여시켜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민간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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