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물자원조사단 활동 강화

북한이 최근 과학기술 수준에 맞춰 지하자원 탐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가자원개발지도국이 과학적인 탐사방법을 연구, 완성해 탐사 활동에 받아들이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중앙광물자원조사단은 그 과정에서 지역의 지질 구성과 광물의 분포 상태를 더 정확히 반영하고 광물 탐사를 보다 과학적ㆍ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지질도를 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국가자원개발지도국이 탐사설비의 현대화, 경량화, 정밀화에 나서 시추기의 성능을 높였다며 "지하자원의 개발, 이용, 보호, 감독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질탐사 분야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세우는 데도 힘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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