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10분께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J광업소 갱내 225미터 지점 막장에서 채탄작업을 하던 이모(49)씨가 채탄 운반기계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는 갱내에서 캐낸 석탄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 등 운반기계 밑에 떨어진 낙탄을 수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동력전달장 기계에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업소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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