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ㆍ지열시스템 구비

신약과 세포치료제, 바이오 신소재 개발 등을 담당할 연구시설인 경기바이오센터가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23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2개월에 걸친 심사끝에 경기바이오센터 건물에 대해 업무시설분야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연면적 3만2023㎡(9687평)규모로 건립된 바이오센터는 태양광 시스템, 지열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우수 활용 저수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 생태수로, 억새연못, 라일락 쉼터, 자작나무 숲, 단풍나무 길 등 기존의 광교산 녹지에 적합한 친환경 쉼터와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환경을 고려한 건축자재와 내부비품을 사용했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자재생산과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평가, 친환경성이 우수한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시행중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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