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대청댐 주변마을 이야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오는 22일까지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다시 쓰는 마을 이야기-옥천군'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공사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청호와 인접한 충북 옥천군 동이, 군북, 안내, 안남, 청성면 마을 등의 수몰 전 모습과 현재의 풍경, 주민들의 생활모습 등을 담은 사진 65점이 선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문화를 보전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조만간 대전시 대덕구와 동구, 충북 청원군의 자료도 전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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