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출자회사ㆍ사업소 릴레이 방문

지단달 25일 취임한 장순호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출자회사와 각 사업소를 연이어 순시하는 등 업무파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취임식 이후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장 사장은 3일부터 출자회사와 각 사업소의 현황 파악에 나서 이달 중순까지 12개 사업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3일 경기CES(주)를 방문한 장 사장은 오정선 사장으로부터 주요 업무와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양주 고읍지구 CES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고 공사는 전했다.

 

경기CES(주)는 가스기술공사 49%, 한진도시가스 16%, 포스콘 19%, 삼성에버랜드가 16%를 각각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2008년 11월까지 24.6MW의 LNG열병합발전소와 16Km의 열배관, 한전 계통과 연계될 154㎸ 송전선로 8㎞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장 사장은 4일 평택기지사업소와 한국가스기술교육원을 방문하는데 이어 5일 인천기지사업소와 경인사업소 등을 방문하는 등 조속한 업무파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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