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분리 교육부에 승인 요청

서울대는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가 건설환경공학부와 공학계열 에너지자원공학과로 분리ㆍ개편됨에 따라 내년도 입학전형의 선발인원을 일부 변경해 교육인적자원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설된 건설환경공학부는 지역균형 16명, 특기자 25명을 포함 총 41명을 선발하며, 공학계열 에너지자원공학과는 8명을 모두 특기자전형으로 뽑는다.

 

서울대는 통합 운영되던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가 건설환경 부문과 에너지 부문이 서로 잘 융합되지 않는데다 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분리ㆍ개편안을 평의원회에 제출, 지난달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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