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빙상경기장 건립 지원

인천 송도 LNG생산기지에 연습용 야구장과 축구장, 실내연습장 등을 갖춘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말까지 체육진흥기금 19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16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LNG생산기지 내 9만9000㎡의 부지에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야구장 2개, 축구장 2개, 풋살경기장 4개, 실내연습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내년 12월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가스공사가 건립비용을 지원해 오는 2010년까지 국제규격의 빙상경기장(아이스링크)도 세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