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메탈램프로 교체 … 30룩스로 밝기도 향상

서울시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도로조명 밝기기준에 미달되고 누전이 우려되는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까지 1단계로 노후선로 808㎞를 교체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531㎞를 30룩스로 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연광에 가까운 가로등 불빛으로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고효율 가로등 기자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등황색 나트륨램프 가로등 불빛을 자연광에 가까운 고효율 메탈램프로 교체해 연색성과 시인성을 개선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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