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누출 사고 가정 원격 대응 훈련

도시가스 업체인 예스코(대표이사 최경훈) 임직원들이 새벽부터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예스코는 지난 28일 오전 6시를 기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스코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77-4호 부근에서 굴착공사에 의해 중압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설정한 가운데 실시됐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이를 본사 상황실과 임원회의실 등에서 지켜보며 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이와 함께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인 'Windows meeting space를 통해 시간대별 조치 현황 등을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예스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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