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ㆍ농협중앙회 600억원 투자

상용화된 태양광발전 사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가 국내 자산운용사에 의해 출시됐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2일 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자하는 600억원 규모의 '칸서스태양광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이미 상용화된 태양광발전 사업에 투자하는 장기 투자펀드다. 발전차액 지급이 보장되는 15년에 걸쳐 투자금을 회수하며 일반 공모가 아닌 사모형태로 운용된다. 

 

우리은행과 농협중앙회가 투자자로 참여한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 측은 BTL(임대형 민자사업), BTO(수익형 민자사업) 등에 투자하고 있는 인프라펀드와 국내외 자원개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004년 6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자산운용사 설립 허가를 취득해 2006년 3월 수탁고 2조를 달성한 자산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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