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쌍용자동차와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 임직원 4,900여명은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 있어 최초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며 SUV 리더로 자리매김 해왔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고객 최우선 경영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글로벌 SUV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정부부처, 서울시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한국전력공사, KT를 비롯한 국내 주요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 등 1,200여 기관과 관학・학군협약 체결되어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군의 전문 인력으로 발전, 졸업 및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으로 학점당 6만원이며, 산업체위탁 협약을 맺은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있어 매년 산업체위탁전형 지원자 수가 늘고 있다.

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의 800여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수강하고 있다.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왔다.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4차산업혁명 등 최근의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하여 8개학부 24개학과와 4차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모집을 실시 중이며, 입학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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