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덴마크난방위원회(DBDH)와 양해각서 체결

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9일 덴마크지역난방위원회(DBDH)와 '지역냉난방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12월 공사가 DBDH를 방문했을 때 양 기관이 기술ㆍ인력 등에 대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논의한 이후 DBDH 측이 주한 덴마크 대사관을 통해 양해각서 체결을 제의하면서 성사됐다.

 

DBDH는 지난 30년간 CHP 사업자, 소각장 운영사, 열수송ㆍ분배사, 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의 광범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덴마크의 선도적 기술보유에 많은 기여를 해 온 단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연계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덴마크 지역난방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및 신기술 개발 소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등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사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베트남, 중동, 러시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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