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전 사장 등 내외부 인사 경합

모두 21명이 응모한 가스공사 사장직을 놓고 이수호 전 사장을 비롯한 3명의 내부인사와 2명의 민간 출신 인사가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됐다.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면접심사를 거쳐 이 사장을 비롯 김재우 전 벽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김종술 전 가스공사 부사장, 박달영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신준상 전 E1 사장 등을 공공기관운영위 추천 후보로 결정했다.

 

이들 인사 중 김재우 전 벽산건설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2005년 벽산 대표회사 부회장을 거쳐 최근까지 아주그룹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신준상 전 E1 사장은 호남정유에 이사, LG칼텍스가스 전무, LG에너지 대표이사를 거쳐 2001년부터 E1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했다.

 

이번에 추천된 5명의 인사는 18일 공운위 심사를 거쳐 3배수로 압축된 뒤 청와대로 올려져 최종 신임 사장으로 낙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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