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학술진흥 5.1대 1로 최고 … 전체 예상사업비 102억원

지난 7일 끝난 '2008 에너지자원 인력양성' 공모의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71개(예상) 과제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171개 대학과 기관이 과제 참여를 신청해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신재생분야 학술진흥(고급인력. 舊 최우수실험실)'이 5.1대 1로 가장 높았고 '인력양성센터(에너지기술분야)'가 1.3대 1로 가장 낮았다.

 

모두 6건의 과제가 배정된 '신재생분야 학술진흥' 부문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31개 기관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4건의 과제가 추진되는 '전력분야 학술진흥'(고급인력. 舊 대학전력연구센터)도 충남대를 비롯한 16개 기관이 지원해 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분야에 책정된 사업비는 14억4000만원이다.

 

이 밖에 '에너지기술분야 학술진흥(고급인력)'이 2.7대 1, '전력분야 인력양성센터(산업인력) 2대 1, '기초인력' 1.9대 1, '해외장학(고급인력)' 1.7대1, '신재생분야 인력양성센터(산업인력)' 1.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과제 공모는 이공계 과학인력의 에너지기술 분야 참여를 확산하고 미래 성장동력화를 위한 산업계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예상 집행 사업비는 102억9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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