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테크 전문기업 ㈜더인츠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성기 가평군수와 임기채 ㈜더인츠 대표가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기 가평군수와 임기채 ㈜더인츠 대표가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디지털 체감형 어르신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6일 실버테크 전문기업 ㈜더인츠(대표 임기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디지털 체감형 어르신 스마트 돌봄 사업은 더인츠가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기술과 실버테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생활형 돌봄 시스템(서비스명 'YOLVING' 욜빙)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등을 돕는 내용이다.

스마트 생활형 돌봄 서비스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고령화기술(Age Tech)이 적용된 어르신 맞춤 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를 제공, 고령자도 디지털 기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협약식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가족과 함께 체감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소외된 노인들에게 디지털 사용능력 향상 및 사회 일원으로 참여기회로 건전한 노후 문화 정착에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가평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활동 참여방안 등을 지속 추진하여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채 더인츠 대표는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인구의 20% 이상이 고령인구)에 진입이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고령사회에 맞는 어르신 돌봄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향후 다양한 어르신 맞춤 서비스 및 노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 등을 연구 개발하여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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