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개 및 교육현황 등 자세한 정보 담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10주년 백서 표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10주년 백서 표지.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16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0년 역사를 기록한 BoB 1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정보보안 교육 프로그램이다.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사이버보안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2년 1기부터 2021년 10기 수료까지 모두 1454명의 화이트햇 해커를 양성·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인 DEFCON 2회(2015년, 2018년) 우승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입상, 취약점 제보, 기술 및 논문발표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나온 백서는 지난 10년 동안 BoB의 역사를 기록했다. 주요 콘텐츠는 BoB 소개부터 출범배경, 교육대상 및 과정, 성과 등을 기록했으며 수료생 현황과 청사진 등 BoB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았다.

유준상 원장은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발전과 함께 한 BoB에 대해 궁금해하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BoB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및 대학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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