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자 종이통장 미발행하면 건당 2000원 기부

▲KB국민은행은 다음달 28일까지 '종이통장 줄이기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28일까지 '종이통장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인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의 난방비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이투뉴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다음달 28일까지 '종이통장 줄이기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 예금 신규 가입자가 종이통장을 미발행할 경우 건당 2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빈도가 적은 종이통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적인 종이 사용을 줄이면서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모인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의 난방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손으로 출금'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종이통장을 줄이는 것만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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