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대표 "우수기술력 바탕 공공시설 안전 확보에 기여"

▲딥인스펙션(대표 이철희) 서울사무소
▲딥인스펙션(대표 이철희) 서울지사 AI 연구센터 

[이투뉴스] ㈜딥인스펙션(대표 이철희)은 최근 공공기관이 발주한 ‘AI(인공지능) 기반 공공시설 안전진단체계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딥인스펙션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다른 3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프로젝트 규모가 예정가격 기준 28억원 안팎이어서 회사의 인공지능 분야 실적과 전문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딥인스펙션은 이를 통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영상 자료 대규모 라벨링을 실시하고, AI기반 결함검출 및 정량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3차원 게임엔진 기반 가시화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이철희 딥인스펙션 대표는 “대국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인 AI·영상 기반 안전 점검 전문기술을 반영한 시설물 위험 예측을 시행함으로써 공공시설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인스펙션은 국내 최고 수준 AI·영상 기반 안전 검사 전문 기업이다. 터널이나 댐, 공항, 도로 등 공공시설을 촬영한 영상으로부터 균열 등 결함을 AI 기반으로 자동 검출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결함 검출 정확도가 90%이상으로 해외 경쟁사 등에 비해 경쟁력이 탁월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최근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2024년 기술특례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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