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회사인 케이파워㈜(옛 SK전력)는 7일 오후 워커힐호텔에서 전남 광양 국가산업단지에 6800억원을 들여 건설한 1074㎿ 규모의 ‘광양 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SK㈜ 최태원 회장과 신헌철 사장, 산업자원부 차관, 국회 산자위원장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파워는 SK㈜와 영국 BP사(社)가 65대 35 비율로 합작 투자한 발전회사로 인도네시아 탕구에서 직도입한 LNG로 전기를 생산, 이를 전력거래소(KPX)를 통해 판매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상업발전소이다.
케이파워 관계자는 “그동안 시운전을 거친 뒤 1호기는 지난 2월, 2호기는 5월부터 각각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LNG 직도입과 이번 공장 건설때 400만 안전인시 달성, 발전소 준공을 통한 전력산업 발전 및 국가에너지 수급 안정 기여 등에 공로가 있는 회사 관계자 25명에게 철탄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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