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지대에 초래할 환경오염 우려"
[이투뉴스] 호주정부가 처음으로 환경법에 따라 탄광개발을 금지했다.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이번에 제재를 받은 탄광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지역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로부터 불과 10km 떨어진 곳에 있다.
호주 환경부 장관은 "산호초 지대에 초래할 환경오염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산 소유업체인 센트럴 퀸즐랜드 콜사(社)는 24년간 1000만톤가량의 연료탄 및 원료탄을 채굴할 계획이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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