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 제출

▲광해광업공단 원주 사옥.
▲광해광업공단 원주 사옥.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올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지자체 실무진을 대상으로 연탄보조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현재 연탄가격에서 2006년도 연탄가격 차액분만큼을 연탄쿠폰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는 가구당 47만2000원을 지급했다. 

공단은 이번 실무진 설명회에서 연탄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쿠폰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대상자 검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탄쿠폰 지원대상은 6월 기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신청 희망가구는 다음달 18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용준 광해광업공단 석연탄산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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