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래 사장 "비전 2018 구체화 해야" 강조

대한도시가스(주)(사장 조민래)는 지난 2일 회사 강당에서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각 고객센터 사장, 자회사인 ENG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시무식'을 열었다.

 

대한도시가스는 이날 굴착공사나 시설위험요인 등을 제보한 '강남7고객센터'와 '송파7고객센터'를 우수고객센터로 포상하고 신임 조민래 사장과 백용석 영업본부장이 직원과 첫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민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라는 악재가 상존해 있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지만 어떤 성장동력으로 우리 회사를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기민하게 행동하며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금년은 CES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강동구 지역에 열공급을 하게 되는 역사적인 해로 에너지관련 신사업의 첫 결실을 맺게 되는 가슴 벅찬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창립30주년을 기념하면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선포한 'Vision 2018'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자"고 강조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이날 직원과 고객센터 사장의 선서를 통해 "올해도 안전관리와 안전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임직원간 하례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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