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와 국립식물검역소는 아세안(ASEAN) 10개 회원국의 식물검역분야 공무원 및 전문가를 초청,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안양시 소재 국립식물검역소에서 '아세안 식물검역전문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사업은 제8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및 제5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협력사업으로 식물검역 기술상 문제로 인한 통상마찰 감소 및 협력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각각 2명씩 모두 20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 식물검역제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항구.공항 등 식물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된다.

   
또 식물검역제도 및 현황에 대한 각 국가별 보고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