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4200여 가구 열원 공급 중단

16일 오전 9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의 일부 난방용 온수관이 파열되면서 고척동 4200여 가구에 온수공급이 끊겼다.

 

사고가 나자 SH공사는 직원 1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17일 오전 8시께 복구를 마무리 했다. SH공사는 1980년대 후반 설치된 온수관이 노후화돼 일어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목동 열병합발전소는 고척.강서지구 10만여 가구에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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