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해외진출 및 기후변화대응 국제 지원사업 효과적 추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3일 코트라(KOTRA)와 국내 녹색 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후변화대응 국제지원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에관공이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ㆍ기후대응분야 노하우와 KOTRA의 해외인프라를 접목해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앞당기고 기후변화대응 국제 지원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상담회 업무수행,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공동 추진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 관련정보 수집 ▲에너지 및 기후변화대응관련 해외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을 통해 녹색산업 조기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산업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후변화대응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KOTRA간의 협약체결로 국내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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