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나눔과평화, 목동청구한신아파트와 그린플러스아파트 협약식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지난 15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음식물쓰레기 down, CO₂Zero 운동'의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 목5동 목동청구한신아파트와 '그린플러스 아파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목동청구한신아파트는 1512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로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음식물쓰레기를 5%씩 줄여 가구당 매월 1kg이상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7560kg의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돼 6758톤의 온실가스가스가 저감되고 2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창출된다.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이 아파트의 감량결과와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매월 아파트게시판에 공고하고 우수실천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이는 아파트를 '그린플러스 시범아파트'로 선정할 계획이다.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음식물쓰레기의 유통과 처리 등 전 과정의 경제적 가치를 온실가스 양으로 환산, 1kg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일이 이산화탄소 894kg과 나무 322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가정부문의 배출량 감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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